항공기 동선 추적 사이트에 올라온 미 대형 수송기 C-5의 이동 경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오산 공군기지를 출발해 스리랑카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인도양 해상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뒤엔 오산으로 다시 돌아왔는데, 근처 군함에 물자를 실어나른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지난 4일 스리랑카 일대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외에도 미 수송기 여러 대가 이미 오산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, 주한미군의 방공자산이 중동으로 차출됐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주한미군은 국내 다른 미군기지에 있던 요격미사일, 패트리엇 일부를 이미 오산으로 이동시킨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주한미군의 핵심 방공전력인 패트리엇은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지난해 중동에 순환 배치됐고, 이번 중동 사태 발생 뒤에도 반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한미군에선 패트리엇 이외에도 전술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와 고고도 요격미사일 사드, 전투기 등이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보안 사항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고, 우리 정부 역시 마찬가지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정빛나/국방부 대변인(지난 5일) : 주한미군 전력 운용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요. 주한미군 임무는 우리 군과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해서….] <br /> <br />물론 수송기 이착륙 등 분주한 오산기지 상황이 한미연합훈련인 '자유의 방패' 연습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는 주한미군 전력 반출과 무관하게 대북 방어태세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지만, 중동 상황이 우리 군사대비 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최연호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090838276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